워킹맘 이야기1 소아과 오픈런|출근은 급하고 아이는 아프고, 소아과 진료 대란에 응급실 거부 심각한 현실 "여보. 소아과에 사람이 30명은 넘는 것 같아.. 8시 반에 문 열자마자 달려가서 대기 걸었는데 10시 돼서 진료가 끝났어" 며칠 전, 남편이 연년생 남매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온 뒤 제게 한 말이었습니다. 남편의 빡침....!이 고스란히 느껴졌지요. 먼저 저는 4살 아들과 3살 딸 연년생 아가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. 워킹맘이기도 하죠. 늘 느끼는 거지만 남편과 저의 신경이 가장 곤두서고 예민한 때는 아이들이 아플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. 건강만 해주어도 부부싸움의 원인이 80%는 줄어드는 것 같아요. 사진은 우리 둘째 달래미 병원 다녀온 후 약봉지를 들고 집에 총총총 돌아가는 모습이에요ㅋㅋㅋ (귀여운 녀석, 제발 아프지만 말아다오...ㅠㅠㅠ) 각설하고, 오늘은 소아과 오픈런 후기를 좀 말해볼까 해요.. 2023. 4. 5. 이전 1 다음